두바이 자유여행_둘째날, 맛집과 신기방기 사막투어(사파리투어)

 20140418 두바이 자유여행, 둘째날 

두바이 로컬음식 너무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호텔 나서자마자 간 두바이 맛집 RAVI Restaurant 라비

우리의 첫 로컬음식은 대성공이였다 ㅠㅠㅠ

정말 정말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포스팅하면서도 또 생각나고 먹고싶당 ㅎㅎㅎㅎㅎ

+ RAVI Restaurant - Karama 지점 +

Bur Juman 역에서 Spinneys 쇼핑센터 쪽으로 5분쯤 걷다보면 큰길 건너에 보인다

인기 많아서 바쁜 시간대엔 웨이팅도 있을듯

Chicken Korma (치킨커리) 20 AED

Mutton Kabab (양고기) 16 AED

Nan (난) 2 AED? 기억 안나여 ㅠㅠ

 

완전 배부르게 먹고 입가심하러 들어간

Spinneys 스피니스에 있는 맥도날드!

깔끔한 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초코 선데 아이스크림으로 ㅠㅠ

너무 너무 달아서 밑에 초코 가득 남겼당

가격은 비슷하당

+ 사막투어 (사파리투어) + 

| 메트로 Bur Juman 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Spinneys 맥도날드 앞

| 3시 30분까지 모임

| 예약할 때 한국인 몇 명이라고 말해놓으면 기사님이 둘러보다 찾아오신다

  만약 30분이 넘었는데도 안오시면 전화해서 어디에 계시냐고 확인해야함

  다른 입구나 차 안에서 대기하고 계시는 기사님들도 있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막투어 하는 날!!!

두바이에 온 주목적이였는데 못할뻔도 했었지 ㅎㅎㅎㅎㅎㅎㅎ

기사님과 인사하고 차에 먼저 타고 있던 프랑스인 가족과도 인사하고

사막으로 출발!!!

젊은 사람들과 한차에 타는 것도 재밌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애기 세명에 어른 둘! ㅋㅋㅋ

애기들이 조잘조잘해서 나름 좋았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낙타농장?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낙타 타는 줄에 섰다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나마 일찍 도착한 편이여서 5분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ㅎㅎㅎ

불쌍한 낙타 ㅠㅠ 하루종일 사람들 태워주느라 고생한다

이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찍어줄 사람이 아무도 음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바퀴 빙 돌고나면 끝이다

탈 때와 내릴 때가 제일 스릴만점 ㅋㅋㅋ

절로 소리지르게 된당 꿀잼 꾸르잼

점점 해가 지는 사막

석양과 구름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좋다 난

사막투어 (사파리투어) 베이스캠프!

사람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뭔가 서양사람이라던지 동양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당

자리는 여행사마다 지정되어 있고

여행사가 따로 없는 사람은 빈자리 아무곳이나 앉으면 됨!

헤나 하는 곳!

10초만에 슥슥 완성하신다

뭔가 손가락까지 내려가는건 징그러워서 ㅠㅠ

난 손목에 팔찌 형식으로 그려달라 했다

여자는 갈색 물감을 쓰고 공짜!

남자는 검정색 물감을 쓰고 20 AED 였나? 암튼 돈을 받는다

해가 지는 베이스 캠프

석양이 정말 멋지다 ㅎㅎㅎ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려면 시간이 꽤 남아서

석양보러 다시 베이스캠프 밖으로 나왔다

옵션이었던 미니카? 타는 사람들

트랙도 없이 그냥 원따라 빙글빙글 도는 차들... 재미없어 보였다

풍경은 파노라마가 제맛 ㅎㅎㅎ

오른쪽에 보이는 차들은 사막으로 들어오기전 갈아탄 4륜구동차!!!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당

구름이 너무너무 멋지다 ㅠㅠㅠ

한폭의 그림같은 하늘

저녁 먹으면서 무대 감상하는게 저녁 행사!

아저씨가 원피스 입고 나오셔서 계속 빙글빙글 돈다

쉴새없이 계속 계속

어지러울 법도 한데 한번 휘청거림도 없다

몇십분 돌다가 새로운 원피스를 갖고 나오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피스에 라이트가!!!!!!

참신하고 ㅋㅋㅋ 재밌었다

투어가 다 끝나고 집 가기 전

하늘을 보니

깜깜한 밤하늘에 별이 정말 많았다

사진으로 못 담아내서 아쉽다

어두운 사막 지평선 위로 밝게 보이는 하늘이 신기하다